우리은행, 달러화 지속가능채권 북빌딩 돌입
  • 일시 : 2022-01-12 11:11:25
  • 우리은행, 달러화 지속가능채권 북빌딩 돌입

    5년물, 5억 달러 안팎…완전 민영화 후 첫 한국물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우리은행이 달러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착수했다. 완전 민영화 이후 첫 공모 외화채 조달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우리은행은 1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본드(RegS/144A)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트랜치(tranche)는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발행 규모는 5억 달러 안팎으로 관측된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5년 국채금리에 90bp를 더해 제시했다.

    투자자 모집은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국내 시간 기준 13일 새벽 완료된다.

    우리은행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를 택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흐름에 동참했다.

    지속가능채권의 경우 발행 자금을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 등에 사용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은행이 공모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을 찾는 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5.5억 달러 발행에 21억 달러의 자금이 몰리는 등 상당한 인기를 증명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 피치는 우리은행에 각각 'A1', 'A+',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S&P와 피치는 지난해 우리은행 신용등급을 각각 1 노치(notch)씩 상향 조정했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MUFG증권, 소시에테제네랄이 주관한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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