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저임금 노동자들, 다른 곳 임금 알면 바로 관둔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저임금 노동자들은 다른 곳의 임금 사정을 알게 되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직장을 그만둘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MIT, 시카고대, 런던 경제대, UC버클리의 교수진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보고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독일의 시간제와 정규직 노동자 51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노동자 특히 저임금 노동자는 타사 임금이 실제보다 자신들의 임금 수준과 훨씬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독일 노동자들이 타사의 급여 정보를 정확히 인지한다면 저임금 일자리의 10~17%가 기존의 처우로는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BI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작년 미국 노동자들이 다른 회사나 업종의 구인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데 따라 퇴사를 이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권용욱 기자)
◇ 유럽 우버 대항마 볼트, 기업가치 10조원
우버의 유럽지역 대항마로 손꼽히는 볼트의 기업가치가 84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로 추산된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트는 유럽, 아프리카 등 45개국에서 약 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차량호출 서비스업체다.
볼트는 이날 세콰이어 캐피털과 피델리티가 이끄는 새로운 펀딩 라운드에서 6억2천800만 유로(약 8천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에 따라 8년차 기업 볼트의 기업가치는 84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5개월 전보다 48억 달러 급증한 것이다. (윤정원 기자)
◇ 화이자 CEO "백신 두 차례 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예방하기 어려워"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기존의 두 차례에 걸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기존 백신이 병원 입원을 예방하는 효과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불라 CEO는 이날 JP모건이 개최한 의료 콘퍼런스에서 부스터샷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차례의 백신 접종 용량으로는 오미크론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불라 CEO는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비율로 낮아지고, 병원 입원도 적절히 예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앞서 영국 보건안전국(UKHSA)의 데이터에 따르면 2차 백신 접종 뒤 25주 후 입원 예방률은 약 52%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이자 혹은 모더나 2차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20주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률은 약 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부스터샷을 맞았을 경우 감염병 예방에 최대 75%, 입원 예방에 최대 88%가량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주 후 감염병 예방률은 40~50%로 감소했다. (강보인 기자)
◇ 美 코로나19 검사, 보험 청구된다
앞으로 미국의 민간 보험 가입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민간 보험사들이 오는 15일부터 의료보험 가입자들의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한 달에 최대 8번까지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보험에 가입한 미국인들은 공제금 등 추가 비용 분담 없이 코로나19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보장 금액은 검사당 12달러로 제한됐다. 통상 미국의 코로나19 검사비는 100달러 정도다.
지금까지 미국 보험사는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처방하는 경우에만 진단검사 비용을 보전했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정윤교 기자)
◇ 중국 징둥닷컴, 로봇 매장 선보이며 아마존에 '도전'
"중국 온라인상거래 대기업인 징둥닷컴이 유럽에서 첫 '로봇 매장'을 선보이며 아마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10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미디어 CNBC가 전했다.
최근 징둥닷컴은 네덜란드에서 로봇으로 운영하는 편의점 두 곳을 개장했다. CNBC는 "중국 너머로 진출하려는 징둥닷컴의 야망이 로봇 매장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CNBC는 "징둥닷컴이 유럽에 진출하는 건 미국 온라인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에 대한 도전의 시작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아마존도 영국에서 무인 식료품점을 선보인 바 있다. 아마존은 미국에서도 무인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를 개장했다. 아마존 고는 무인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고객이 매장에서 아마존 앱을 한 차례 인식시키면 물건을 고른 뒤 그냥 나가도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서영태 기자)
◇ 미즈호은행 법인용 인터넷 뱅킹 일시 장애
일본 미즈호은행의 법인용 인터넷뱅킹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간인 오전 8시부터 로그인을 할 수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가 오전 11시 반께 복구됐다.
장애가 발생한 곳은 '미즈호 e-비즈니스 사이트'로 불리는 법인용 인터넷 뱅킹 사이트로, 입출금과 급여·외환 송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시스템 장애의 자세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급한 거래를 위해 다른 은행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수수료 등은 보상될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는 작년 9번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11월 금융청으로부터 업무 개선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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