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긴축 우려 진정하며 1.92%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조기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를 진정하며 반등했다. 지수는 지난주 후반부터 미국의 급격한 통화 긴축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세를 거듭해왔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543.18포인트(1.92%) 오른 28,765.66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2.54포인트(1.64%) 상승한 2,019.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 개장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1%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92%, 1.41%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간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발언이 예상보다 긴축적이지는 않았다고 해석했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물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개선됐다.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T&D금융지주는 5% 넘게 급등했고, 후쿠오카 파이낸셜은 4.80% 올랐다. 아오조라은행과 다이와 증권, 신세이은행은 모두 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0분(한국시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5% 오른 115.350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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