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1월 산업생산 2.3%↑…10월 수치 큰 폭 하향수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이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3% 증가해 전월 -1.3% 대비 개선됐다.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이는 직전월인 10월에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흐름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전월대비 0.4% 증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였다.
10월 수치는 전월대비 1.1% 증가, 전년동월대비 3.3% 증가에서 각각 -1.3%, +0.2%로 대폭 하향 수정됐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11월 산업생산이 개선됐지만 4분기 전체는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트란 이코노미스트는 "11월에 전월보다 2.3% 증가한 것은 10월 수치의 대폭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이는 아일랜드의 큰 변동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2월 산업생산이 큰 변동이 없다면, 4분기 전체로는 전년동기대비 0.9% 감소를 기록할 것"이라며 "더 엄격해진 규제와 소비자들의 경계심으로 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4분기에는 GDP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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