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1-13 08:50:4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선반영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를 되돌리는 흐름에서 달러-원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에 나온 미국의 물가 지표 강세에도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화 가치는 후퇴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분위기를 지지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여부도 추가 하락 재료로 꼽힌다.

    전일 달러인덱스는 최근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인 94선까지 뒷걸음질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8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90.50원) 대비 4.1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0.00~1,19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미국장은 달러화 약세가 진행됐고, 미국 CPI를 소화하면서 앞으로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은 올해 4번 금리 인상과 하반기 양적긴축(QT)으로 대부분 정리되는 것 같다. 더는 달러화 강세로 갈 추가 요인은 제한적이다. 달러-원도 1,200원 위쪽에서 스무딩이 들어오면서 상승 시도를 더 예상하기는 어렵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는 점도 하락세를 지지한다.

    예상 레인지: 1,184.00~1,191.00원

    ◇ B은행 딜러

    전일 공개된 미국의 12월 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지 않았다는 인식에 시장은 별다른 충격 없이 긴축 경계감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롱 포지션 청산과 결제 수요 등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역외 쪽에서도 숏으로 돌아선 곳이 꽤 있는 듯한데, 아직 달러화가 추세적으로 약세로 갈 상황은 아니라서 레인지 장세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80.00~1,190.00원

    ◇ C은행 딜러

    간밤 역외에서 1,186원대로 내려오는 등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CPI 급등에도 이를 선반영하면서 뉴욕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상승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예상 레인지: 1,183.00~1,189.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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