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자산 줄이려는 연준, 흐름에 뒤처져"
  • 일시 : 2022-01-13 09:55:17
  • UBS "자산 줄이려는 연준, 흐름에 뒤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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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보유 자산 규모를 줄이려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변화의 흐름에 뒤처졌다(behind the curve)'는 지적을 글로벌 경제 미디어 CNBC가 12일(현지 시각)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1일 상원 청문회에서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축소와 관련해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수개월째 급등세인 물가에 관해서도 물가 안정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계 금융기관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켈빈 타이 지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파월 의장은 연준이 흐름에 뒤처졌다는 걸 실제로 인정하진 않았다. 하지만 연준은 확실히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미국 상장사들이 뛰어난 실적을 거둔 점을 언급했다. 기업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유동성을 계속 공급하는 연준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그동안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돈을 풀어왔다.

    아울러 UBS는 연준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 보유 자산 규모를 예상보다 빨리 정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네 차례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다만 공급사슬 문제가 수개월 내로 풀려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일찍 정상화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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