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 위주 소폭 하락…금통위 대기
  • 일시 : 2022-01-13 16:56:01
  • FX스와프, 장기 위주 소폭 하락…금통위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소폭 하락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3.7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3.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00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0.9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2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7%로 치솟았지만, 시장 예상 수준이어서 영향이 제한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한차례 요동친 이후에는 시장이 다소 차분해진 상황이다.

    다음날 금통위가 예정된 점은 단기물 위주로 지지력을 제공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예상된 인상인 만큼 스와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당분간 동결 신호가 나온다면 스와프가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금리 인상이 충분히 예상됐던 만큼 향후 추가 인상에 대해 얼마만큼 매파적으로 나올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올해 네 번 금리를 올리는 것이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에서 한은이 올해 두 번 인상 정도라면 스와프가 무거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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