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리인상 결정에도 장 초반 변동성 제한…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8원을 중심으로 제한된 변동성을 나타냈다.
장 초반에 달러-원 움직임은 크지 않은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 약세와 달러-위안화 환율의 오름세 등에 소폭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 예상에 부합해 기준금리를 1.25%로 25bp 인상했다. 다만 장중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오른 1,188.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보다 0.5원 상승한 1,188.00원으로 개장했다.
전일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급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지만,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등을 시장이 선반영해 추가 긴축 우려는 제한적이었다.
장 초반에 달러-원은 제한된 상승세로 출발해서 1,188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국내장에서는 코스피가 하락하는 등 위험선호 분위기가 주춤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45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달러-위안화(CNH) 환율은 6.36선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움직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아직까지 장 초반에 달러-원 움직임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금통위 결과가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최근에 시장을 보면 지금보다 레벨이 더 내려오면 달러 매수 수요가 대기하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1엔 오른 114.1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 오른 1.145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7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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