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연준發 위험회피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14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성 발언에 위험선호가 회피로 돌아서며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3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19엔(0.37%) 내린 113.720엔, 유로-엔 환율은 0.22엔(0.17%) 내린 130.49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40달러(0.21%) 오른 1.14750달러를,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0% 내린 94.681을 나타냈다.
지난 밤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매파성 발언을 잇달아 제시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악화 시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이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경우 네 차례 혹은 다섯 차례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공격적인 연준 대응을 언급하며 4회 금리 인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본 금융기관인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 그룹(MUFG)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 이후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상황과 경제 펀더멘털 개선에 따라 지역 통화들이 반등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6달러(0.08%) 오른 0.7280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2달러(0.03%) 내린 0.6858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중국 12월 수출이 달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무역흑자는 944억6천만 달러였다.
중국의 12월 수출과 무역흑자는 모두 시장예상치인 19.0%와 770억 달러를 상회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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