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구간 상승…한은 금리인상+매파 회견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주열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상승했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3.9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오른 3.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5원 상승한 2.1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1.0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원에 마감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25%로 25bp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예상된 결과였지만, 이주열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국내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결정한 점도 금리를 밀어 올리며 스와프포인트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3개월 이하는 다음주 까지는 조금 더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에 따른 달러 유입 기대도 단기 스와프에 지지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6개월 1년은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공간이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총재가 매파적 스탠스를 보여줬지만, 퇴임이 임박했고, 물리적으로 당장은 금리 인상이 어렵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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