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애크먼 "연준, 대폭 인상으로 시장에 '충격과 공포' 줘야"
"인플레 대응 위해서는 초기에 금리 50bp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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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번의 큰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를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크먼은 트위터를 통해 "연준은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한 결의를 보여주고 시장에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초기 금리 인상시 50bp를 올리는 깜짝 행보를 보임으로써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초반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애크먼은 연준이 월가의 신뢰를 다소 잃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관한 연준의 영향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신뢰 상실이 연준의 영향력을 떨어뜨린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애크먼은 "연준은 인플레이션 전쟁에서 지고 있고 뒤처져 있으며, 이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경제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초기에 금리를 50bp를 인상한다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는 반사 효과를 가져와 미래에 더 공격적이고 경제에 고통스러운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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