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희귀 동전 시장, 전례 없는 열기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암호화폐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희귀동전 거래도 막대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소더비 경매장에서는 '동전의 성배'로 불리는 1933년 더블이글 미국 금화가 1천890만 달러에 겅매됐다. 동전 경매 역대 가격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소더비 경매장의 동전 전문 상담사인 데이비드 트립은 더블이글 경매가 산업의 기폭제가 된 것 같다고 마켓워치에 설명했다.
그는 "이후로 높은 등급의 희귀품 경매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민간 딜러들도 사업 호황을 신고했다. 스택스 보울러 갤러리의 브라이언 켄드렐라 대표는 지난해 판매가 100%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있었던 고가 거래의 배후에 자신의 회사가 있었다면서 이 중에는 400만 달러에 거래된 1913년 리버티 헤드 미국 니켈 주화도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페셔널 코인 그레이딩 서비스(PCGS)가 만든 지표에 따르면 희귀 동전 가격은 지난해 16% 올랐다. (남승표 기자)
◇ 美 대학 입학자, 코로나19 이후 100만명 줄었다
미국에서 대학 입학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영리 영구 단체인 국립 학생 클리어링 하우스 연구 센터(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미 전역 대학의 학부 등록자 수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100만 명 넘게 줄었다.
작년 가을 대학 입학자 수는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6만5천300명 줄어들었다. 전체 학생 중 약 3.1%가 사라진 것이다. 미국 전역 학부생은 1천444만1천432명으로 집계됐다.
WSJ는 "인구통계학적인 감소로 인해 미국의 대학 입학자 수는 지난 10년 동안 감소 추세에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세는 더욱 가팔라졌다"고 말했다. 매체는 "입학자 규모 축소는 수많은 대학교의 대규모 감축과 합병 및 폐교로 이어졌다"고 말을 이었다.
단과대별로 보면 문과대 입학자 수는 전년 대비 7.6% 줄며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컴퓨터과학과 심리학과 입학자 수는 각각 1.3%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윤교 기자)
◇ 구글, 런던 고층빌딩 사무실 매입…사무실 복귀 대비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고층복합빌딩 내 사무실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가디언에 따르면 구글은 런던 웨스트 엔드 지구에 소재한 센트럴 세인트 자일스 빌딩 내 사무실을 10억 달러(1조1천864억 원)에 취득한다.
해당 빌딩은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미쓰비시지쇼와 영국 금융서비스 회사 리걸&제너럴의 합작사가 약 700억 엔(7천303억 원)을 들여 개발한 곳으로 사무실 외에 주택과 상업 점포가 들어서 있다.
현재 영국에서는 6천400명 이상의 구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무실 매입으로 1만 명의 직원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사무실 복귀 인력이 늘어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 "美 1980년대생, 드디어 금융위기 극복"
미국 1980년대생 밀레니얼들이 10여 년 전에 터진 금융위기를 드디어 극복하기 시작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매체는 13일(현지시간) "대학을 졸업하고 암울한 취업시장에 직면했던 이들은 경력과 부를 쌓는 데 험난한 길을 걸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1980년대생들은 막대한 학자금 대출과 치솟는 집값과 건강관리 비용 등으로 더욱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진단됐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이들은 재산 축적에 있어 '잃어버린 세대'가 될 위험에 처했었다. 지난 2016년 기준 이들의 재산 수준 중윗값은 비슷한 나이일 때의 기성세대보다 34%나 부족했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은 최근 후속 보고서를 통해 "이들 세대는 우리가 한때 생각했던 것만큼 잃어버린 세대가 아닐 수도 있다"며 "부를 쌓기 위한 상당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이들의 재산 수준 중윗값은 비슷한 나이일 때의 기성세대보다 11%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사이 부족분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BI는 "세인트루이스 연은 보고서는 팬데믹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지만, 최근 노동통계국 자료를 보면 1980년대생이 포함된 35~44세 미국인이 작년 12월 기준으로 팬데믹 이전의 고용 수준을 회복한 유일한 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권용욱 기자)
◇ WSJ "오미크론 급증, 美 식료품 업계 인력난 야기"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일로를 보임에 따라 식료품 업계가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일부 슈퍼마켓 체인은 판매, 배송, 물류 직원의 근무 시간과 제공 서비스를 줄였다.
WSJ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미국 내 전역 슈퍼마켓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부터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슈퍼마켓 체인이 더 적은 수의 직원으로 가게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인력난에 시달리게 됐지만,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식료품 업체들은 임시 고용 기관을 통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남아있는 직원들의 근로 일정을 늘리는 조처 등을 취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강보인 기자)
◇ 씨티, 인도 GDP 전망 9.8%→9.0%로 수정
미국 금융기관 씨티가 인도의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13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씨티는 인도의 2022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9.8%에서 9%로 낮춰 잡았다. 2023년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GDP 성장률 전망치는 8.7%에서 8.3%로 내렸다.
최근 인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겪고 있다. 이번 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인도의 경제활동 모멘텀이 지난해 4분기부터 전문가 예상을 밑돌고 있다. 씨티가 아시아 주요 경제국인 인도에 대한 전망치를 낮춘 이유다. (서영태 기자)
◇ 中남성 인터넷 느리다며 케이블에 불 질러…징역 7년형
중국에서 한 남성이 인터넷이 느리다며 케이블에 불을 질렀다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신랑망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광시성 남부에 거주하던 란씨는 PC방에 방문했다가 인터넷 속도가 느리자 분노했다.
매체는 란씨가 결국 PC방을 뛰쳐나와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후 교차로에 있는 광섬유 케이블 박스에 방화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4천여 가구가 28~50시간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립병원 등도 인터넷이 끊겨 어려움을 겪었다.
매체는 란씨가 공공 통신장비를 망가뜨린 혐의로 7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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