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UAE와 수소경제 협력…스마트시티 시너지"
  • 일시 : 2022-01-17 16:30:39
  • 文대통령 "UAE와 수소경제 협력…스마트시티 시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서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국제환경행사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올해의 행동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에너지 부국인 UAE의 지속가능발전 의지가 중동을 넘어 세계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후위기가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UAE는 지난해 중동지역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수소 리더십 로드맵을 통해 탄소중립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대폭 상향했다. UAE와 한국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UAE와 한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건설, 유전 개발, 인프라, 국방·방산, 보건, 농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함께해왔다"며 "한국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UAE와 더욱 굳게 손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은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이 될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AE는 2030년 세계 저탄소 수소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그린과 블루 수소 생산역량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 '수소경제 선도국가'를 목표로 생산, 활용, 유통, 전 주기에 걸친 수소 생태계를 만들고 있으며, 수소차와 연료전지, 수소 충전소와 같은 수소의 활용과 유통에 강점이 있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가 탄소중립시대에 가장 유망한 성장분야가 될 것"이라며 "UAE와 한국은 블루수소를 함께 개발하고 대규모 블루암모니아 플랜트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생산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실증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시티 역시 양국 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언급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탄소를 저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UAE는 일찍부터 친환경 도시 건설에 투자했고 한국도 스마트 시범도시를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가진 경험과 장점을 결합하면 가장 모범적인 스마트시티가 완성될 것이다. 수소 대중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 도시'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라며 "세계 도시의 스마트화에 양국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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