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UBS "암호화폐 겨울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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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 추운 겨울을 맞이할 수 있다고 스위스계 금융기관 UBS가 주장했다. 암호화폐 가격이 추락한 뒤 수년간 반등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미디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UBS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근거로 이같이 말했다. 금리 인상으로 물가 상승(화폐 가치 하락) 속도가 늦춰지면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 등의 매력이 감소한다는 논리다. 일각에선 연준이 올해 금리를 네 차례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UBS는 암호화폐를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기술에도 결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확장하는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 규제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UBS는 꼬집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017년 말 즈음에도 겨울을 맞이했다. 당시 2만달러 정도였던 비트코인은 1년여 만에 4천달러선을 밑돌았고, 많은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최근 비트코인은 4만2천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지난해 11월에는 6만9천달러 수준에서 매매됐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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