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아기상어 인기몰이에 WSJ "부모들은 괴로워"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애니메이션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의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세계 최초로 100억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아기상어 영상은 아이들에게는 기쁨을, 부모들에게는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부모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아기상어 영상을 의식적으로 틀어주지 않으려 해도 집밖에 나서면 슈퍼마켓 등 어딜 가나 아기상어 노래가 나온다고 토로하고 있다. 또 우산, 칫솔, 반창고, 시리얼 박스 등 거의 모든 생필품에 아기상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아기상어 영상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아기상어 영상은 지난 13일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누적 조회수 100억 뷰를 달성했다. 이 영상은 2016년 6월 공개돼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미 서던캘리포니아대 음악대학의 베아트리즈 일라리 교수는 "아이들은 부모들이 이 노래를 싫어하는 이유와 같은 까닭으로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美 비트코인 백만장자, 세제 혜택 찾아 푸에르토리코로 떠난다
미국의 비트코인 백만장자들이 푸에르토리코로 떠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사업자이자 투자자인 데이비드 존스턴은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로 갔다.
푸에르토리코에 1년 중 183일만 지내면 가상화폐 소득에 대한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과 같은 풍경에서 즐거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본소득세를 내지 않으면서 미국 여권도 유지할 수 있다.
존스턴은 "내 친구 중 한명 빼고 모두 푸에르토리코로 왔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인 프랜시스 호건도 제때 가상화폐 투자에 발 담근 인물 중 하나다.
그도 지난해 푸에르토리코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외에 유명 가상화폐 투자자 브록 피어스, 유명 NFT 투자자이자 유명 유튜브 스타인 로건 폴도 푸에르토리코로 옮겼다. (윤정원 기자)
◇ "미국인, 연간 1.4억 원은 벌어야 안정감"
미국인은 연간 12만2천 달러(약 1억4천500만 원)는 벌어야 재정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퍼스널 캐피털과 해리스 폴이 지난해 4분기 2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재정 상태가 좋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평균 12만2천 달러를 벌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실제 평균 연봉 6만6천 달러의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설문 기관은 이에 대해 미국인이 개인 재정과 경제에 대해 모두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1분기만 해도 미국인의 48%는 자신이 재정적으로 매우 건강하다고 답했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관련 응답률이 34%로 떨어졌다.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팬데믹 이전보다 1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BI는 "한때 성공의 상징이었던 10만 달러의 연봉은 이제 중산층으로 간주하여 더는 아메리칸드림을 사들이기에 충분치 않은 금액이 됐다"고 평가했다. (권용욱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 회장, 방역 조치 위반으로 사임
글로벌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안토니오 오르타-오소리오 회장이 정부 방역 조치를 어긴 점을 인정하며 사퇴했다고 월스트리느저널이 16일(현지 시각) 전했다. 오르타-오소리오 회장은 법인 항공기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제가 물러나는 게 이 중요한 시기에 크레디트 스위스와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크레디트 스위스는 거래해왔던 월가 헤지펀드 아케고스의 파산으로 홍역을 앓았다.
크레디트 스위스 회장직은 UBS그룹 임원 출신인 악셀 리먼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전략과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다"며 "회사 전반에 더 확고한 리스크 관리 문화를 심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美 전문가 "설탕, 코로나19 면역에 최악의 식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설탕이 면역 체계에 위협이 되는 식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알레르기 전문의이자 면역학자인 헤더 모데이 박사는 CNBC에 기고한 칼럼에서 "코로나19 기간 설탕보다 면역 건강에 해로운 성분은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데이 박사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했을 당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했던 중증 환자의 대부분이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중 비만·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장애 환자들이 있었는데, 지난 몇 년 사이 미국 내에서 이들과 같은 대사장애 환자들이 급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단기간에 혈당 조절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상태가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원인에 의해 혈당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식단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게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강보인 기자)
◇ 애플, 직원들에게 부스터 샷 증명서 요구 방침
애플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접종받았다는 증명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CNN비즈니스가 16일(현지시간) 요구했다.
더 버지(The Verge)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애플은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직원이나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직원들은 사무실에 들어오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애플은 1차 백신 접종의 효능 감소와 오미크론 등 변이종 출현을 고려할 때 부스터 샷으로 백신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 많은 기업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규칙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앞서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도 사무실로 복귀하는 모든 직원에게 부스터 샷을 의무적으로 맞을 것을 요구했다. (문정현 기자)
◇ 노르데아 은행, 스티븐 헤스터에 의장 제안
덴마크 노르데아 은행이 지난 13일 늦게 스티븐 헤스터에 오는 3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임명을 제안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달라고 했다고 다우존스가 1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현재 의장인 토브요른 매그너슨은 오는 9월30일까지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은행은 말했다.
은행은 이사회가 헤스터에 대해 3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는 부의장에, 이후에는 매그너슨이 10월1일부터 2023년 주주총회 때까지는 부의장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서터는 영국왕립은행(RBS)과 RSA 인슈어런스 등에서 재직했으며 크레디트스위스나 애비 네셔널 등 금융서비스업계에서도 22년간 몸을 담은 바 있다.
헤스터는 영국 시민권자로 2021년 최고위직 커리어에서 물러났으며 이지제트의 의장 등 글로벌기업의 이사회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느르데아는 말했다. (정선미 기자)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