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韓 채권 '스티프닝' 콜…"대선 이슈·과도한 인상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오는 3월 한국 대선이 채권 '커브 스티프닝'에 유리한 비대칭적인 재료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원화 금리스와프(IRS) 시장의 커브 스티프닝을 새롭게 추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은 "여당이 승리한다면 재정 지출의 추가 확대 가능성이 커 한국 국채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시에 "한국 채권시장은 우리의 예상보다 많게 올해 25bp씩 세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야당이 대선에 승리하면 시장 기대만큼 단기 금리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골드만은 한국은행이 연내 한 차례, 오는 8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기자 설명회 내용을 고려할 때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화에 대해서는 "경상수지 흑자의 지속, 반도체 주기 반등에 따른 주식자금 유입, 조선업의 신규 수주 호조 등에 힘입어 완만한 수준에서 절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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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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