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속 LG엔솔 추정 물량에 상승폭 제한…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9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점심 무렵 1,193원대로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는 듯했으나 오후 장에 들어서며 다시 레벨을 낮췄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상승한 1,191.70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심리가 훼손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급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1,195.00원으로 갭업 출발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대체로 1,190원대 초반에서 주로 등락했다.
점심 무렵 상승폭을 확대하며 1,193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1,19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아시아 장중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1.89%대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에 비해 달러화 강세는 제한된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5.7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5위안대 중반으로 다소 하락폭을 키웠다.
수급상으로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도 LG에너지솔루션 납입을 위한 달러 매도 물량 등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840선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은 많지 않은 금액을 순매도 중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지금 분위기는 한쪽으로 추세를 타기보다는 샀다 팔기를 반복하는 분위기"라며 "LG엔솔 관련 물량은 어제 확실히 많았는데, 오늘도 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중립 수준에서 살펴보고 있다"며 "금리가 올해 들어 매파적인 연준을 반영하는 모습인데, 작년부터 이미 달러 강세가 많이 반영된 만큼 금리 민감도도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8엔 오른 114.4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0달러 오른 1.13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6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7.5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