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연준 긴축 부담 지속…1년물 6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하면서 하락했다. 1년물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약 6개월 내 최저치까지 내렸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3.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4일 금통위 당일 3.90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1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7월 22일 3.0원 이후 최저치까지 내렸다.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내린 2.9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 거래일 대비 0.15원 하락한 1.9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떨어진 0.8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3원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스와프포인트에 지속해서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월 금리 인상설부터 3월 50bp 인상까지 다양한 전망이 제기되는 중이다.
공격적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에 바짝 다가섰고, 2년물 금리는 1%를 넘어섰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미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1년물이 6개월물 스와프보다 낮아지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면서 "하락 속도가 빠른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재정거래 유인이 있기는 하지만, 금리 상승기에 외국인의 채권 매수도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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