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걸프협력회의 사무총장 접견…FTA 논의
  • 일시 : 2022-01-19 17:46:00
  • 文대통령, 걸프협력회의 사무총장 접견…FTA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만나 협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GCC는 사우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의 지역협력기구다. 중동 걸프 지역에 위치한 GCC 국가는 한국과 에너지, 건설 협력을 중심으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중동지역 교역에서 78%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교역 대상국이다.

    문 대통령은 전통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수소, 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강화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GCC 국가들이 산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는데 한국이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예프 사무총장은 한국의 제조업, 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분야의 경험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재개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국과 GCC는 2007년에 FTA 협상을 시작했으나 2010년부터 10여년 이상 협상이 중단됐다.

    이번 접견에 앞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예프 사무총장은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 빠른 기간내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분기에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양측이 FTA를 체결할 경우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투자, 지식재산권, 에너지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 만족할 결과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나예프 사무총장은 GCC 회원국들과 함께 조속히 타결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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