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채금리, ECB 조기 인상 전망에 마이너스권 벗어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을 벗어난 것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시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19일 독일 10년물 금리는 장중 0.0245%까지 올랐다. 10년물 금리가 플러스로 올라선 것은 201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 이코노미스트 사이에서는 ECB가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도이체방크는 "예상을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올해 말이나 2023년 초반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정책금리 예상을 반영하는 유로 단기금리선물이 올해 말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유럽 국가의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일 한때 1.2929%로 상승해 2019년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정책금리를 세계 최저 수준인 -0.75%로 두고 있는 스위스의 10년물 금리도 상승해 0%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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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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