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달러화 소셜본드 발행 착수
5년물, T+125bp 제시…카드사 조달 포문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신한카드가 올해 첫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유로본드(RegS)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착수했다.
트랜치(tranche)는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신한카드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
최초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금리에 125bp를 더한 수준이다.
신한카드는 소셜본드(social bond) 형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조달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달 자금은 사회적 사업 등에 활용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2020년부터 매년 한국물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13년 만에 달러채 발행에 나서 4억 달러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대만 시장에서 3억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찍었다.
국내 카드사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달러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시장이 출렁이자 선순위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신한카드의 국제 신용등급은 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신한카드에 각각 'A2',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MUFG 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한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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