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 수요 유입에 낙폭 축소…0.10원↓
  • 일시 : 2022-01-20 11:30:46
  • [서환-오전] 결제 수요 유입에 낙폭 축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90원을 경계로 제한된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한 긴축 경계 심리가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중 결제 수요가 유입하면서 지지력이 유지됐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0.10원 내린 1,191.60원에 거래됐다.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전에는 1,190원을 경계로 하방 압력이 우세하게 나타났지만, 점심시간을 앞두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0.1%P(포인트) 인하했다. 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1년물 LPR을 3.7%로 공표했다.

    달러-위안(CNY)은 전장 대비 0.22% 내린 6.3485위안에 절상 고시됐다.

    호주의 작년 12월 실업률은 4.2%로 시장 예상치(4.5%)를 하회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등에 비해 장중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아시아장에서 95.4선까지 내림세를 기록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88원~1,193원 사이를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의 한 딜러는 "방향성은 없고 장중 수급 물량에 따라 달러-원이 움직이고 있다"며 "장이 얇고 위안화 절상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도 1,188.50원 선에서 지지가 되면서 1,190원 상회를 시도하는 흐름은 계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에는 결제 수요가 많아 보인다"며 "간밤에 역외의 움직임을 반영해 1,180원대 후반에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고용지표 호조와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등이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하락 출발했지만, 수급 상황에 따라 1,193원까지도 상승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하락한 점을 반영해 전장보다 2.20원 내린 1,189.50원에 출발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호주 고용지표와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 등으로 1,188원대까지 하락했다. 다만 장중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장중 고점은 1,191.70원, 저점은 1,188.20원으로 일중 변동 폭은 3.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7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91억 원어치 주식을 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12엔 하락한 114.26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94달러 상승한 1.135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28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87.56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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