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집트와 협력 확대…무역협정 준비"
  • 일시 : 2022-01-20 20:37:01
  • 文대통령 "이집트와 협력 확대…무역협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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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집트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무역협정을 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집트는 지리적 이점과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젊은 인구구조, 풍부한 자원까지 갖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양국은 경제, 외교,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양국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모두에게 호혜적 이익을 가져다주었음을 확인했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를 통해 한-이집트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해양과 우주개발 등 미래 분야로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9 자주포 계약 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논의중인 자주포 계약은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의 성과로서 이집트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고 양국 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종 타결을 위함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개발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 이집트에 10억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도를 새롭게 설정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개발 경험을 나누고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과 인적·문화적 교류의 활성화도 약속했다.

    이집트는 올해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의장국이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재생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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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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