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 FX 딜링룸 연초 진용 재정비…변화 반, 유지 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FX) 딜링룸이 새해를 맞아 진용을 재정비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대다수 시중 및 국책은행들이 외환 딜링룸 상반기 정기 인사이동을 시행했다.
주포 변동 등 비교적 변화가 큰 은행이 있는가 하면 기존과 동일한 진용을 유지한 은행도 있었다.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은행은 산업은행이다.
산업은행은 실장부터 스팟과 스와프 시장 주포들까지 상당 부분 변화가 생겼다. 우선 세일즈 단장이던 김성권 실장이 금융공학실을 총괄하게 됐다. 김성권 실장은 금융공학실 실무를 두루 경험한 인사다. 외환거래팀은 홍기석 팀장이 맡게 됐다. 홍 팀장은 이전에 전략트레이딩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실무라인에서는 그동안 스와프 업무를 담당하던 김용진 차장이 해외 발령으로 딜링룸을 떠난 가운데 스팟시장을 담당하던 최동호 차장도 대고객 세일즈팀으로 이동했다. 기존 외환 딜링을 담당하던 노기성, 임준영 대리가 스팟 업무를, 세일즈 팀에서 온 최준영 과장이 스와프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이동운 자금운용부장이 총괄하는 가운데 스팟과 스와프 시장을 담당하던 주포 업무가 서로 바뀐다. 임기묵 차장이 스와프 시장을, 정규민 차장이 스팟 시장을 담당한다. 이종통화 업무를 담당하던 김남영 과장이 승진으로 인사이동을 한 가운데 김상지 대리가 이종통화 업무를 맡게 된다.
BNK부산은행은 잠시 딜링룸을 떠났던 이현규 과장이 복귀해 외환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전반을 담당하는 팀장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달러-원 스팟 주포였던 류은경 과장이 퇴직한 가운데 이 자리를 이현규 과장이 채운 셈이다. 이 과장은 지난 2020년까지 딜링룸에서 근무했지만, 지난해에는 계열사 파견으로 잠시 딜링룸을 떠나있었다. 이 과장과 함께 스팟은 한유진 대리가 딜링을 이어간다.
우리은행 딜링룸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 지난해 위안-원 부문에서 올해의 딜러상을 수상한 최현수 과장이 IB부서로 이동하면서 기존부터 이종통화를 함께 담당하던 이제민 과장이 이종통화 주포를 맞게 됐다. 스팟 시장은 기존과 같이 서창조 과장이, 스와프 시장은 윤태준 차장이 주포 역할을 이어간다.
NH농협은행 딜링룸은 박대봉 FX딜링팀장이 새롭게 딜링룸을 총괄하는 가운데 기존처럼 스와프 시장은 박선화 차장이, 달러-원 스팟 시장은 성혜미 과장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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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동이 없는 딜링룸도 다수다.
신한은행도 딜링룸에는 변화가 없었다. 박세원 과장이 스팟 시장을, 정효창 과장이 스와프 시장 주포를 이어간다.
DGB대구은행도 외환데스크에 큰 변화가 없었다. 김주경 자금운용부장이 딜링룸을 이끄는 가운데 이응주 차장이 계속 달러-원 스팟과 스와프 시장을 담당한다.
KB국민은행도 기존과 같은 체제를 이어간다. 김동욱 팀장이 딜링룸의 FX 스와프 총괄 업무를, 신원희 차장이 스팟 주포 역할을 이어간다. 김성찬 차장도 계속 이종 통화 업무를 이끌고 유지훈 차장은 본지점을 총괄한다.
한편, 전일 인사가 있었던 하나은행 딜링룸은 일부 변동이 예상된다. 그룹 차원에서 인사이동이 있었으나 아직 부서 내부에서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하루 이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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