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vs 네고 공방에 1,190원대 초중반 레인지…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오른 1,193.6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 속 달러-원 환율은 이날 1,194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190원대 중반 상단에서는 네고물량 등이 저항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5.6선으로 하락한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4위안대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수급상 1,194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1,192원대에서는 결제물량 등이 나오며 1,190원대 초중반에서 공방하는 모습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3원 내외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190원대 중반에서 달러를 팔만한 레벨이라는 인식인지 생각보다 네고물량이 많다"며 "반면, 차트상 상단이 열려있고 1,192원대에서는 이동평균선 등이 하단을 지지하다 보니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52엔 내린 113.7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0달러 오른 1.132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9.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0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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