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난 비트코인, 4천200만원대에서 일단 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치가 3만5천300달러(약 4천209만원) 선에서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투자매체 마켓워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11월 초 7만달러(약 8천348만원)에 육박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기준 3만5천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등 약 두 달 반 만에 절반 수준으로 위축됐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6분 기준 4천248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14% 상승한 수치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치는 3만7천달러(약 4천412만원) 수준으로 지지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3만달러(약 3천577만원) 선에서 지지가 강화되면 조정을 더욱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 속에 가상화폐 가격은 기술주의 급락과 맞물려 크게 하락했다.
주요국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도 하락 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연방기관에 가상화폐가 내포한 위험과 기회를 평가하라고 지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러시아는 가상화폐의 채굴과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