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한은 연내 금리 동결…채권 '베어 플래트닝' 과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한국 채권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와 '베어 플래트닝' 흐름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은 올해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초순에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BofA는 "채권시장은 한은 1월 금리 인상 이후 향후 12개월 이내에 적어도 세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채권 수익률곡선(커브)도 베어 플래트닝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우리는 이런 상황이 전반적으로 과도하게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한다"며 "한은은 이번 긴축 주기 들어 이미 세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주택 가격과 가계 부채 증가세는 둔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은행은 "지난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주열 총재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이전의 세 차례 금리 인상에 대해 6~12개월간의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한 것"이라며 "이런 가이던스는 한은이 향후 여러 차례 회의 동안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BofA는 "한은은 향후 1~2개 분기 간의 경기 활동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금리 인상 경로는 특히 2분기에 불확실성이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3월 대통령 선거와 한은 총재 교체 등에 따라 한은은 관망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은행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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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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