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경계·코스피 약세 출발에 비드 우위…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회피 심리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해 출발했다.
글로벌 위험자산이 조정 압력을 받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긴축 경계감이 달러-원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0원 오른 1,194.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내린 1,193.50원에 개장했다.
개장과 함께 1,194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를 형성한 이후에는 장중 비드(달러 매수) 움직임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 지수가 약세 폭을 확대하는 등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강하게 나타났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천200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은 지정학적 이슈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면서 특별히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코스피 등 위험자산 조정에 장중 비드가 세지는 상황이다. 장중 달러-원이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4엔 오른 113.7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3달러 내린 1.133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0.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2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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