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전세계 통화가치에 영향 줘"
  • 일시 : 2022-01-24 16:16:33
  • "中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전세계 통화가치에 영향 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 통화 가치에 영향을 준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O캐피탈마켓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혜택을 누려야 하는 통화가 중국의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및 이와 관련한 중국 경제 상황 때문에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렌트유의 경우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원자재 관련 통화인 노르웨이 크로네,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BMO의 그레그 앤더슨 외환 전략 헤드는 "통상 뉴질랜드 달러화는 농업 관련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 함께 움직이고, 호주 달러는 금속 가격이 오를 때 함께 움직이는데 올해는 뉴질랜드 달러화와 호주 달러 모두 유로나 엔화와 비교했을 때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호주나 뉴질랜드의 통화정책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덜 매파적이긴 했지만, 원자재 가격 대비 약세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스테픈 갈로 유럽 외환 전략 헤드는 중국이 선진국의 원자재 관련 통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무관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는 물론 수요와 공급 모두에 영향을 주지만 일부 원자재에 있어 중국의 수요에 특히 더 충격을 줬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최근 중국 거시 경제적 상황에 대해 "지난해 연말에는 전력난을 겪으며 일부 공장이 문을 닫은 데다 부동산 시장은 부진하다"면서 "심지어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의 규모도 막대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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