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외환거래시간 연장 추진…시장 안정성 고려"
  • 일시 : 2022-01-25 08:17:58
  • 홍남기 "외환거래시간 연장 추진…시장 안정성 고려"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외환거래 시장 연장, 해외기관의 외환시장 참여 허용 등 외환시장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와 외환시장 안정성 유지를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과 기업, 금융기관의 외환거래 규제 부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외환거래 법령을 전면 개편하는 등 외환거래 체계를 선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과 관련해서는 "개발도상국의 높은 개발수요를 고려해 올해 승인을 3조6천억원으로 늘릴 것"이라며 "앞으로 3년간 실집행도 4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사업 발굴을 위해 인도·세네갈과 신규 기본약정(FA)을 체결하고 15개국과 기존 FA 한도를 증액할 계획이다.

    정부는 EDCF에서 비구속성 지원 비율을 오는 2025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은 47%였다.

    비구속성이란 사업 재화, 용역 조달의 참여 자격을 특정 국적의 기업으로만 제한하지 않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8개 시범 국가와 중점분야를 선정해 EDCF 비구속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EDCF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대상 다자개발은행(MDB)을 기존 5개에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까지 더할 계획이다.

    협조융자 규모도 24억달러 이상으로 증액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개발금융기관과 협의체도 신설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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