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스 전 연준이사 "연준, 양의 실질금리 만들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지난달 사임한 랜들 퀄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연준이 더 늦기 전에 금리를 물가 이상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퀄스 전 연준 이사는 "소위 '양의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퀄스 전 이사는 싱크탱크인 OMFIF(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가 후원하는 포럼에서 연준이 실질금리를 양수로 만들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짧은 대답은 예스"라고 답했다.
미 FOMC의 금리정책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꽤 전념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양의 실질금리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머지 않아 이를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책 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높으면 '양의 실질금리'를 보이게 된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뺀 금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정책 금리가 올라 명목금리가 물가 상승률보다 높아지면 실질금리는 양수(플러스)를 보이고, 반대로 정책금리가 물가 상승률보다 낮으면 음수(마이너스)를 보이게 된다.
WSJ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대비 7%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양의 실질 금리를 위해서는 연방기금 금리는 7% 이상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퀄스 전 이사는 연준이 금리를 50bp 인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일종의 충격이 될 것"이라며 "3월에 자산매입을 끝내고, 그 달 안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시그널로도 아마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스 연준 이사는 연준 은행 감독 부의장 임기가 만료되면서 연준 이사 임기가 남았음에도 지난해말 사임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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