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대기 속 숨 고르기 장세…2.00원↓
  • 일시 : 2022-01-26 13:30:03
  • [서환] FOMC 대기 속 숨 고르기 장세…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 대기모드에 1,19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 하락한 1,196.6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의 정례회의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위험회피 분위기 지속에도 1,196원대로 하락 출발해 장중 1,19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 등락을 이어갔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5.9선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고, 전일 2%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반등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수급상 1,195원대 달러 매수 수요가 하단을 받치고 환율이 오르면 네고물량이 나오며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제한적으로 등락하는 모습"이라며 "수급도 양방향이 비등하게 나오고 있고 FOMC를 앞두고 시장도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않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이슈가 없으면 이 정도 수준에서 장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주식도 위험 회피심리는 남아있는 듯하지만, 전일 급락세를 되돌리며 상승한 이후에는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0엔 내린 113.8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2달러 오른 1.130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0.3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9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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