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1-27 08:53:0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를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놓은 매파적 정책 결과를 소화하면서 달러-원은 다시 한번 빅피겨를 앞둔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이 예상한 대로 FOMC는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하는 등 긴축에 대한 전망을 앞당겼다. 이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후반에서 네고 물량이 대기하는 모습을 나타낸 만큼 장중에 수급에 따른 상승세는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1,200원 돌파에 대한 당국을 향한 경계 심리가 유효한 점도 큰 폭의 레벨 상승에 대한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01.9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7.70원) 대비 3.1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8.00~1,2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NDF에서 달러-원이 1,202원을 넘어선 만큼 상승 시도가 불가피하다. 장 초반에는 네고 물량이 많이 들어오면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나스닥 지수 등이 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리스크오프 분위기인 만큼 상승 폭을 점차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3.00원

    ◇ B은행 딜러

    FOMC는 시장이 기대한 수준에서 끝났지만, BOJ와 ECB 등 다른 중앙은행보다 더 긴축에 호키쉬한 태도를 보였다. 달러화 강세 속에서 네고 물량과 개입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 최근에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상당했지만, 달러-원 레벨 상승이 다소 제한된 부분이 있었다. 오늘도 코스피 움직임보다 달러화 강세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단기 전고점인 1,204원 부근까지는 상승 시도가 나올 수 있다. 장중 네고 물량이 나올 만한 레벨대에 진입하면서 힘겨루기 모습이 예상된다. 하지만 수급을 제외하면 딱히 추가로 나올 만한 뉴스가 없다.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 속에서 롱플레이가 나타날 것.

    예상 레인지: 1,196.00~1,204.00원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