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채권자들과 전화 회의…"6개월 내 구조조정 초안 마련"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HKS:3333)(恒大·에버그란데)가 6개월 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홍콩증권거래소 공시 자료에 따르면 헝다는 이날 채권자들과 전화 회의를 했다며 "회사는 이해관계자 권리 보호를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한다는 관점에서 그룹의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감사 업무를 수행할 감사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채권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헝다는 "향후 6개월 내 구조조정 초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라고 하고 있다"고 말해 채권단에 시간을 줄 것을 호소했다.
헝다가 달러채 이자 지급을 하지 못해 디폴트 상태에 빠진 후 채권자들과 공식적인 대화의 자리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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