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파월 충격에 FX스와프 추락…1년물 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로 추락 중이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1.0원 추락한 2.50원에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6개월물도 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종가 대비 0.90원가량 급락했다.
1년물과 6개월물 가격도 동일한 수준까지 좁혀졌다.
다만 단기물은 0.95원 수준에 호가가 나오며 전장대비 0.15원 정도 하락한 수준에서 낙폭이 제한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향후 미국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공포심이 급부상한 여파로 풀이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패닉성 매도 물량이 나오는 상황이다"면서 "오후 장에서 다소 반등할 수 있다고 해도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매 회의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하면서 6개월물과 1년물 역전 가능성도 커졌다"면서 "다만 1개월물은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전 구간인 만큼 방어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에서 1.203.2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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