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연준發 달러 강세 지속…뉴질랜드달러 등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면서 뉴질랜드달러, 호주달러 등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57엔(0.05%) 오른 114.6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6달러(0.20%) 내린 1.12174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1% 오른 96.670을 가리켰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성향을 확인한 이후 나타났던 달러 강세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뉴질랜드달러 등 이른바 상품통화들은 달러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52달러(0.78%) 내린 0.6600달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39달러(0.55%) 내린 0.7073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도 0.0034캐나다달러(0.27%) 오른 1.2709캐나다달러를,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도 0.0184위안(0.29%) 오른 6.3546위안을 가리켰다.
호주 웨스트팩 은행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오는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10년보다 빠른 금리인상 속도를 시사하면서 아시아 통화들이 달러에 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수개월동안 형성된 국채 금리 상승도 아직 달러인덱스에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질랜드통계청은 이날 작년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 2분기 7.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향후 수개월간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해 2023년 4월 3.0%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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