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파 연준·커스터디 경계에 1,205원 상승 시도…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강세 기조를 반영해 1,205원을 전후로 상승 시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긴축 경계감이 지속하면서 상승 재료로 꾸준히 작용하는 모습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 상승한 1,205.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20원 상승한 1,20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연초에 형성한 연고점을 넘어섰고, 지난 2020년 7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긴축에 앞서 매파적 정책 스탠스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글로벌 통화 대비해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 역시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97.2선에 근접했다.
전일 3.5%의 낙폭을 기록한 코스피는 이날에도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에 3천34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리스크 오프 분위기에 대한 경계가 남아있다"며 "어제 낙폭이 컸던 만큼 숨 고르기 차원에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에는 설 연휴 전에 정리하는 네고 물량이 있을 수 있고,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작용할 수 있다"며 "1,20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2엔 오른 115.4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5달러 내린 1.114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8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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