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67.2…2011년 11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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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오미크론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하락했다.
미시간대는 28일(현지시간)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가 67.2로 직전월 확정치인 70.6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인 68.8보다 낮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8.5보다 낮았다.
1월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6개월간의 경기를 예상하는 1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64.1로 예비치인 65.9와 직전월의 68.3보다 하락했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72.0으로 예비치인 73.2와 직전월 74.2보다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며,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현재의 경제 환경을 평가한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승했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9%로 전월 4.8%보다 소폭 올랐다. 이는 예비치와 부합한 수준이다.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도 3.1%로 전월 2.9%보다 올랐다. 이 역시 예비치와 같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태도지수는 1월에 하락해 201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는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된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실질 소득 하락"이라며 "소비자들은 경제를 둔화시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움직임이 해결책의 일환이 아니라 문제의 일부라고 잘못 해석할 수 있다"며 "위험한 것은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다른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이런 작은 넛지(간접적인 개입)에 과민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만약 경제적 트레이드오프(정책의 상충관계)와 부당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완화하는 계획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이지 않는다면 명확한 정책 커뮤니케이션이 불충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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