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4분기 GDP 예비치 전분기比 0.3% 증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 경제가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여파 속에 증가세를 둔화됐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조정 기준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예상했다.
지난 3분기 GDP 확정치는 2.3%였다.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로는 4.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2021년 연간 GDP 성장률은 5.2%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 유로존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곳은 스페인으로 2.0%를 기록했고, 포르투갈이 1.6%, 스웨덴이 1.4%를 기록했다. 감소폭이 컸던 곳은 오스트리아 -2.2%, 독일 -0.7%, 라트비아 -0.1% 등이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전체 국가들이 대부분 양호했다.
레이첼 바튼 엑센츄어 유럽전략 책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대륙 전체로 확산되면서 유로존 회복세에 미친 영향이 GDP 성장률 둔화로 명확하게 나타났다"며 "유로존 GDP는 3분기에 2.3% 성장에 이어 마지막 석 달 동안 분기대비 0.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급망 혼란 지속,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 등이 심화하면서 GDP 성장률은 둔화시키고 있다"며 "2022년에도 이런 역풍에 맞서 기업들이 계속 경영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긍정적인 부분은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제한을 해제해 경제와 비즈니스 성장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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