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금리인상 속도, 점진적으로 진행돼야"
  • 일시 : 2022-02-01 06:03:44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금리인상 속도, 점진적으로 진행돼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상 속도는 점진적(gradual)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로이터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금리 인상은 데이터에 의존해야 하지만 또한 점진적이어야 하고, 방해가 되지 않아야(not disruptive) 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정책은 뒤처져 있지 않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연준의 정책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시행된 이례적인 지원에서 경제를 자립시키는 길로 이끌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첫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데이터가 협조해준다면 이르면 3월에는 향후 금리인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SJ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18명의 고위 관료 중 누구도 2.5%로 추정되는 중립금리 이상의 수준으로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총재는 "펀치보울을 완전히 치우고,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 총재는 "내 판단에 너무 빨리 금리를 인상해 과도한 반응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금리가 우리 경제에 스며들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제약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서는 경험이 많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대차대조표 축소가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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