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채 사상 첫 30조 달러 상회…팬데믹 지출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30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나온 미국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조달러를 지출한 결과 예상보다 수년 더 일찍 국가부채 30조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추가 실업급여, 중소기업 금융지원, 재난지원금 등에 차입을 거쳐 5조 달러를 지출했다.
뉴욕타임스는 부채 폭증에 대해 많은 경제학자들이 미국 경제를 팬데믹에서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했다고 간주했지만 이를 상환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제가 1년 동안 생산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정부가 지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2조9천900억 달러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의 성장과 낮은 금리, 여전히 미국 국채를 사려는 투자자들을 들어 이런 대규모 국가부채가 문제없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들은 수년동안 연방정부 부채를 제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등 최근 들어 이런 경향은 쇠퇴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부채 문제로 인해 2조 달러의 사회지출과 기후변화행동 관련 법안의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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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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