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2-02-03 08:59:1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에서 하향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휴 기간에 달러화 강세가 되돌려진 영향을 받아 달러-원 환율은 갭 다운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0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5.50원) 대비 4.50원 내린 셈이다.

    장중에는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코스피 반등 여부와 함께 결제를 위한 달러 매수가 얼마나 유입할지 등이 레벨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이다.

    이날 유럽과 영국에서 통화정책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달러화 대비한 다른 통화 움직임도 주목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7.00~1,2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연휴 중에 뉴욕증시가 나스닥 등에서 급락세를 되돌린 점이 눈에 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흐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해서 봐야 할 것 같다. 증시가 반등한다면 달러-원 환율도 1,200원에서 하향 시도에 나설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4.00원

    ◇ B은행 딜러

    설 연휴 이전의 종가와 대비해 달러-원 환율은 기술적으로 많이 빠지면서 장을 시작할 것 같다. 장 초반에는 환율 하락에 따른 결제 수요가 유입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 인덱스가 내려왔지만, 외국인의 증시 매도세가 계속된 만큼 아예 방향을 아래쪽으로만 움직이기는 어렵다. 유럽 등 주요국 통화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고, 중국 장 휴장으로 레인지에 갇힌 움직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97.00~1,20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시장은 1,200원대에서 공방을 벌일 것 같다. 연휴 내내 미국 장은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연준이 강경했던 스탠스에서 시장 안정을 위해 톤 조절에 나서는 등 추가로 환율에 상승 재료는 제한적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9.50~1,20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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