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긴축우려 완화에 하락 출발…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미 달러화 강세를 가져온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한 데 힘입었다. 달러-원은 다만 결제 수요 등이 유입하면서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하락한 1,204.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 내린 1,202.00원에 출발했다. 시장에서 긴축 경계 심리가 완화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되돌려진 영향을 받았다.
연준 관계자들은 오는 3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회의적인 견해를 밝히는 등 강경한 매파 기조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다만 개장 이후에 결제 수요 등이 유입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은 눈치 보기를 하면서 출발했다"며 "일단 오전에 증시 분위기가 좋아서 달러-원 환율이 더 오를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달러 매수가 나오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연휴 기간 달러인덱스가 많이 빠져서 방향성을 찾는 것 같다"며 "1,205원 아래에서 횡보 장세를 형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7엔 내린 114.4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0달러 내린 1.1295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2.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30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