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타베 BOJ 부총재 "통화 긴축 전환, 아직 너무 일러"
  • 일시 : 2022-02-03 14:10:06
  • 와카타베 BOJ 부총재 "통화 긴축 전환, 아직 너무 일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와카타베 마사즈미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통화 긴축설을 부인했다.

    2일(현지시간) 일본 유력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와카타베 부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일본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부터 이제 막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아직 통화 정책을 긴축으로 선회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 목표가 아직 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BOJ가 통화 긴축을 시작하는 것은 경제 회복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물가 상승 기대치가 은행의 목표치인 2%에 이를 때까지 현재의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BOJ가 긴축으로 선회하기 전 불과 몇 달 동안만 2%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일부 나타나고는 있지만, 서비스업 부문에서의 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잠잠하다"고 말했다.

    BOJ는 최근 전망 보고서에서 통화정책 달성의 바로미터로 삼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년 3월까지 약 1%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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