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깜짝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동반 상승한 점을 반영해 상승 시도에 나설 전망이다.
전 거래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99.3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97.00원) 대비 1.40원 오른 셈이다.
다만 뉴욕증시가 나스닥 지수를 위주로 반등한 점은 장중 위험선호 심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전 거래일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8% 올랐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5.00~1,20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기록해 미 국채 금리가 오르는 등 달러화 강세가 재개되는 측면이 있다. 외신 보도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가져올 수 있다. 주중에 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모습으로 연준의 3월 50bp 금리 인상 기대 등은 달러 매수 요인이다. 장중에 네고 물량이 나와도 1,200원 부근에서 유입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7.00~1,204.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상당히 잘 나오면서 긴축 경계감 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상승 시도가 나올 것 같다. 다만 뉴욕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실적 호조에 힘입어 회복하면서 상, 하방 재료가 모두 작용하는 공방전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95.00~1,201.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방향성을 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긴축 우려에 증시가 추락하지 않았지만, 미 10년물 금리는 1.91%대까지 올랐다. 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다만 중공업체 수주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면서 1,200원 부근 저항이 나타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96.00~1,202.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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