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예산안 논의 교착 상태…임시 예산안 필요성 시사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의회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 논의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임시 예산안 시효 만료를 앞두고 추가 임시예산안을 마련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패트릭 리히(민주당) 상원 세출위원회 위원장과 리처드 셀비(공화당) 세출위 부위원장, 하원의 세출위원회 지도부 등이 최근 몇 주간 옴니버스 예산안에 대한 강도 높은 협의를 진행해왔다.
공화당은 민주당에 지난 수요일 2022회계연도 지출안을 공식 제출했으나 아직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고 있다.
현 임시예산안의 시효는 2월 18일에 만료된다.
따라서 양측이 시한 내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또 한 번의 임시 예산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짐 클라이번(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는 임시예산안이 마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다음 주에 옴니버스 형태로 무엇이든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는 그 시점에 도달할 때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의 셸비 상원 세출위 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상원이 단기 임시예산안을 마련할지 아니면 좀 더 긴 임시 합의안을 도출할지가 관건이라며, 만약 단기 임시예산안이 마련되면 옴니버스 법안을 향한 진전이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여전히 국방비와 코로나19 예산안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지출안에 대한 양당의 이견으로 12개 개별 법안에 대한 재원 배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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