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소비자신용 5.1% 증가…월가 예상 하회
  • 일시 : 2022-02-08 05:30:38
  • 美 12월 소비자신용 5.1% 증가…월가 예상 하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12월 소비자신용 증가폭이 전월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현지시간) 12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189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5.1% 늘었다.

    12월 수치는 전월 10.7%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감소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5억 달러 증가를 밑돌았다.

    직전월인 11월 소비자신용은 399억 달러에서 389억 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12월 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리볼빙 신용은 연율 2.4% 증가했다.

    이는 직전월에 22.8%나 급증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자동차와 학자금 대출과 같은 비리볼빙 신용도 12월에 연율로 6.0% 증가했다.

    4분기 소비자신용은 계절 조정치 기준 6.6% 증가했다.

    2021년 전체로 보면 소비자신용은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2020년에 -0.3%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리볼빙 신용 역시 2021년 전체 기준은 전년대비 6.6% 증가했는데 2020년에는 -11.2%를 기록했다.

    비리볼빙 신용은 2021년 기준 5.7% 증가해 전년도 3.6%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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