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CPI 대기 속 1,190원대 중후반 등락…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다소 확대한 가운데 오후에도 1,19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 물가 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분위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 하락한 1,197.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98원으로 하락 출발해 1,19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점증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강화 우려에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에 대한 경계심이 남아있지만, 시장이 이미 연준 긴축 가능성을 반영한데다 주요국도 긴축 기조로 전환하며 달러 강세 동력은 상당 부분 약화했다.
아시아 시장 점심 무렵 달러 인덱스가 95.5선으로 상승했으나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6위안대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0.8% 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 규모를 축소하고 개인이 순매도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체적으로 수급을 따라 움직이며 조용한 분위기"라며 "하단 결제수요에 생각외로 환율이 더 하락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게 이슈가 없는 가운데 거래량이 많지 않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긴 어렵다"며 "CPI를 기다리며 1,197~1,198원 사이에서 수급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54엔 오른 115.3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4달러 내린 1.1429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6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1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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