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유가, 여행 수요 회복에 120달러로 급등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여행 수요 회복으로 올해 중반 유가가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BOA는 올해 6월께 브렌트유 가격이 현재보다 약 32% 높은 120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예상대로 된다면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78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저점 대비 350% 급등했다.
BOA는 백신과 치료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곧 풍토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선된 치료법과 불확실성 감소가 경제 정상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여행객이 늘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석 연료의 대부분이 운송에 사용되기 때문에 이 요인만으로도 유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BOA는 "수요 증가, 유휴 생산능력 감소, 재고 부족,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가 올해 중반에 배럴당 120달러를 기록했다가 하반기에는 80달러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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