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흑인 여성, 창업에 적극적인 이유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저임금 등의 어려움을 겪던 미국 흑인 여성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적극적인 창업 행렬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흑인 소유의 사업체가 지난 2020년 4월 다른 인종보다 40% 넘게 문을 많이 닫았지만, 지금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약 30% 웃도는 수준으로 업체 숫자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백악관 등에 따르면 유색인종 가운데서도 여성들이 새로운 사업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BI는 "흑인 여성들은 다른 어떤 집단보다 임금 수준이 낮고, 저임금 직종에 지나치게 몰려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시도하는 게 노동 생명을 통제하는 방식"이라고 풀이했다.
이어서 "수백만 명의 미국 여성이 육아와 임금 불만, 원격 근무 어려움, 바이러스 노출 기피 등의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상황에서 흑인 여성의 기업가 정신도 동일하게 확산했다"고 분석했다. (권용욱 기자)
◇美 주택매수심리, 2020년 5월 이후 최저
미국 소비자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악화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니매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들의 1월 주택 매수심리가 2020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분의 1만이 현재 집을 사기 좋은 상황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반면 현재가 매도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은 69%였다.
CNBC는 미국의 주택가격은 여전히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은 18.5% 올랐다.
이는 11월의 18.1% 상승보다 높은 수준이다. (윤정원 기자)
◇아마존 프라임, 17% 가격 인상에도 매력적인 까닭은
아마존이 지난 3일(현지시간) 아마존프라임 맴버십 가격을 연간 119달러에서 139달러로 17% 인상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평가했다.
아마존프라임 맴버십은 배달과 디지털서비스를 결합한 것인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사용자들은 2달러의 비용이 추가돼 매월 14.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프라임맴버십 인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연간 99달러이던 기존 맴버십 비용을 119달러로 인상했다.
가격 인상만큼 아마존 프라임의 서비스 범위도 무료음악, 영상, 게임, 도서까지 꾸준히 확장했다.
투자은행 베어드의 아마존 담당 애널리스트인 콜린 세바스티안은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은 4년 전보다 훨씬 높다. 그들은 수수료를 높은 가치에 걸맞게 조정했다"고 말했다.
저널은 아마존 프라임의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조사했는데 먼저 다수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무료 배송 때문에 가입했다. 아마존프라임 가입자는 무료로 1천만 개가 넘는 품목을 일일 배송 받을 수 있으며 100만개가 넘는 다른 품목은 2일 내 배송받을 수 있다.
프라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25달러이상의 주문에 대해서만 운송료가 무료 혹은 할인된다. 저널은 한주동안 2명이서 마스크, 종이타월 등의 품목을 이것저것 주문해 본 결과 운송료만 120달러가 나왔으며 항목끼리 묶어서 주문한다고 해도 아마존 프라임이 운송료를 27달러 가량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경쟁자인 월마트도 비슷한 서비스인 월마트 플러스를 연간 98달러에 제공한다. 훨씬 저렴한데 아마존프라임은 5기가바이트의 무료 영상저장공간, 무한대의 사진저장공간을 제공한다고 저널은 비교했다.
무엇보다도 아마존 프라임의 무료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가 있다.
넷플릭스나 훌루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교하자면 넷플릭스의 기본 서비스가 월간 9.99달러로 더 저렴하지만 스탠더드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인 15.49달러나 19.99달러보다 저렴하다. 훌루는 연간 69.99달러에 이용할 수 있지만 광고없이 보려면 155.88달러로 껑충 뛴다.
무디스의 소매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티나 보니는 "만약 소비자가 신규 가입하면서 가격을 조사한다면 더 저렴한 선택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마존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남승표 기자)
◇ NFT 경매소, 메타버스서 디지털 부동산 매수
NFT 경매소인 포션(Portion)이 지난달에 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120만달러(약 14억4천만원)어치 디지털 부동산을 사들였다고 미국 경제미디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션은 "NFT의 다음 물결은 가상의 땅으로 밀려들어 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포션은 4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서 부동산을 샀다. 디센트럴랜드는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가상 매장을 개설한 곳이기도 하다.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은 올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데이터업체 메타메트릭 설루션스에 따르면 4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크립토복셀 솜니아의 올해 부동산 매출은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매출은 5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
한국에선 넷마블이 메타버스 부동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넷마블은 게임 유저가 건물을 올리고 부동산 거래를 할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영태 기자)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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